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덕선/작중 행보 (문단 편집) == 8화 == 아침에 나가면서 장갑을 끼고 나갔는데 벙어리 장갑(택)과 손가락 장갑(정환) 중에 고민하다가 벙어리 장갑[* 택과 정환과의 러브라인 관계에서 복선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을 끼고 나갔다. 브라질 떡볶이집에서 만난 미옥과 자현은 지난 번 맥도날드 때를 언급하며 이번만은 진짜라며 정환이 좋아하는 것 맞다며 부추기지만, 선우의 일로 개망신당한 생각만 해도 짜증나서 허튼소리 하지 말라고 일갈[* 애초에 선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이유가 친구들의 호들갑 때문이라서...]한다. 덕선은 자현의 머리 색깔이 예쁘다며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고, [[과산화수소]][* 예전에는 과산화수소로 머리 염색을 하려던 것도 있었다. 하지만, 염색이 아니라 탈색이기 때문에 당연히 머리카락이 심하게 손상되기 쉽다.]가 있으니 그걸로 할까 하지만 자현의 말을 듣고 [[맥주]]로 머리를 감아서 하게 되었다. 덕선은 머리를 감고 들어오는데 일화가 아침에 어딜 갔다왔는지, 무얼 먹었는지 물어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고 왔다고 하니 무슨 일로 그러는지도 말도 안 해주고 그냥 됐다며 나간다. 마침 자기들 방에서 나온 보라에게 무슨 일인지 묻자 엄마의 지갑에서 3만원이 없어졌다며 네가 가져간 게 아니냐며 말한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서는데 보라가 덕선의 지갑을 뒤지고 있다. 당연히 덕선은 분노하면서 '''"왜 남의 지갑을 뒤져? 니가 언니냐? 어떻게 동생을 의심하냐?"'''라고 보라에게 한 소리 퍼붓는다. 그리고 억울해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일화에게 '''"나는 아냐! 엄마! 나 진짜 아니라고! 엄마 지갑 어디 있는지도 몰라. 왜 사람을 의심해!"'''라면서 하소연을 하자 일화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 그리고 덕선은 고구마를 먹으며 일화에게 훔친 사람이 노을이 밖에 더 있냐며 말을 꺼낸다. 이에 엄마는 '''"노을이가 훔쳐갔어도 뭐라고 하지마라, 삐뚤어질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하자, 덕선은 다시 침울해하면서 '''"그럼 나는? 나는 안 삐뚤어져? 나도 상처받는다고!"'''라면서 자신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서 분통이 터뜨린다. [[파일:external/file2.instiz.net/2e962141ac0586d89e380e74562d4449.gif|width=550]] 친구들과 같이 모여서 [[가요톱10]]을 보고 있는데, [[이상은(가수)|이상은]]의 담다디에 맞춰서 춤을 춘다. 한편, 덕선의 요란스러운 춤을 얼굴을 찡그리고 한숨을 쉬며 정환이 보고있다.[* 왜냐하면, 동룡이 '''"만약에 (여자들이) 니들 앞에서 개다리춤을 추고 까분다. 그러면 니들을 남자로 안 보는 거지. 남자로 보면 그렇게 할 수가 없어."'''라고 말한 것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때 마침 방으로 들어서던 택은 덕선이 춤을 신나게 추고 있자 처음에는 멈칫하더니 이내 함박웃음을 짓고, 덕선이 로프를 던지는 시늉을 하며 자기에게 오라고 하자 매우 즐거워하면서 다가간다. [* 이것 역시 복선이다. 택이 문을 열고 들어오기 전까지는 다른 친구들 앞에서 담다디 춤을 추고 있었지만, 택이 문을 열자 담다디 춤에서 로프 던지는 시늉을 하게 된다.] 친구들과 비디오로 영화 라밤바를 보면서 영화 보기로 한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택 때문에 여러 말이 오고가고, 덕선은 괜히 그 날 택시 타고 온다고 헤매지 말고 기원으로 '''"이 누나가"''' 데리려갈 테니 꼼짝말고 기다리고 있으라며 머리를 쓰담으며 장난을 친다. 그리고 동룡이 택한테 오랜만에 영화 보는 것 아니냐고 하자, 덕선은 지난 번에 자기와 같이 영화를 봤다고 말한다. 다만, 그 날 이틀이나 밤을 새고 온 택이 옆에서 잠만 자느냐고 영화 내용은 하나도 모를 거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다함께 가위바위보에서 진 정환이 끓여온 라면을 먹는다. 친구들과 다같이 영화를 보러가기로 한 날 대국이 있는 택을 기원으로 데리려가려고 하는데, 선우, 동룡, 정환 셋 모두 그 일을 덕선에게 떠넘기고 중간에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으러간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drama&no=31316&s_no=31316&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B%8D%95%EC%84%A0+|그리고 전화박스 유리에다]] 입을 대고 바람을 부는 장난을 한다. 그리고 기원 앞에서 대국을 끝마치고 나오는 택과 만나는데 기원의 젊은 바둑기사들이 택과 악수 한 번을 하는데도 황송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택이에게 스스럼없고 거침없이 장난을 치고 명령하듯이[* 가방을 기원에 놓고 나오자 다른 기사가 가져다 주겠다고 하는데 쿨하게 '''얘 운동해야 돼요'''라며 택에게 갔다오라고 했다.] 말을 해서 젊은 기사들과 이 부장을 당황하게 만든다. 그리고 포장마차로 다시 돌아와 친구들과 합류하여 어묵을 먹는데 동룡이 요즘 보라가 심기가 불편한 것 같다고 하자, 보라가 남자 친구랑 한바탕했다면서 곧 헤어질 것 같다고 말하며 선우 쪽을 보면서 '''"성보라 좋아하면 그게 제정신이냐."'''고 한다. 옆에 있던 동룡이 덕선의 말에 맞장구를 친다. 노을이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아서 "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니가 지금 여자친구 만날 때야?"라고 했다. 그런데 노을이 여자친구가 아니라며 오늘 헤어질 거라고 하자, "여자친구가 아니면 왜 헤어지냐?"라고 하니까 그 여자친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자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라며 빵터졌다. 노을이 정리를 하겠다고 말하니까 "오늘 안에 당장 정리해. 알았어?"라고 일갈했다. 그런데... 그 여자친구라는 사람이 '''양아치'''였다는 것이다. 결국 만옥이, 조현이와 함께 걸어가다가 노을이와 여자친구 일행들과 마주치게 된다. 만옥이는 노을이가 얼굴을 찡그리는 것을 보고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직감하지만, 덕선이는 쿨하게 몇 마디 타박이나 하고 가려 한다. 결국, 노을이가 겁에 질려서 눈물을 흘리자 조현이가 "노을아, 너 울어?"라고 묻고, 그 소리를 들은 덕선은 그제서야 노을이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꼭지가 돌아버린다. 결국, '''친구 두 명을 데리고 경찰이 올 때까지 왜 동생을 건드리냐고 개싸움을 벌였다.''' 결국, 경찰이 싸움을 목격하고 제지하기 위해 호루라기를 불면서 뛰어오자 놀라서 모두 도망가버리는 와중에도 수경의 다리를 붙들고 늘어졌고[* 1988년은 군사독재정권의 영향이 강한 시절이었고, 경찰은 그야말로 국민들은 물론이고 범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어린 고등학생들이라고 해서 그다지 다를 것은 없었다. 아무리 이해관계가 있어서 싸움을 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경찰을 만나게 되면 [[장비를 정지합니다|"아이고, 맙소사. 경찰에 잡히게되면 우린 이제 죽었어."]]라는 생각으로 의식적으로 피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노을, 여자친구(수경), 덕선 셋이 파출소까지 끌려오게 된다. 헐레벌떡 달려온 일화를 보자 어리광을 부려댄다.[* "엄마, 나 배고파."라든가... 일화나 동일이 덕선의 어리광을 일방적으로 받아주는 보기 드문 장면이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애정이 결핍된 수경과 대비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장치로 보인다.] 일화가 덕선과 노을을 우쭈쭈 하는 사이 수경의 언니가 파출소로 달려온다. 처음엔 수경의 언니를 엄마로 오해해 마구 흉을 봤지만...수경의 언니에게 자초지종[* 부모님은 작년에 사고로 돌아가셨고, 수경은 그 일 이후로 엇나가고 있으며 자신은 동생과 먹고 살기 위해 미용을 배우느라 염색 실습으로 머리를 빨갛게 물들였다.]을 듣고 미안해한다. 파출소에 동일과 재명[* 동일이 퇴근길에 마주친 재명에게 부탁했다. 거기다 재명은 같은 학교 교련교사 김검사까지 데려왔다.]까지 달려오는 소동 끝에 어느 정도 마무리된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주변인물들이 겉모습만 보고 양아치라고 생각해서 일방적으로 타박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겉모습만으로 사람을 쉽게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교훈도 알 수 있다.] 집에가서 밥을 먹으려 하는데, 일화가 수경자매에게도 함께 식사할 것을 권유하고, 수경이 됐다며 거절하자 '''"배고프니깐 그냥 같이가지?"'''라며 먼저 손을 내밀면서 수경 자매와 집으로 데려온다. 밥을 먹으면서 수경의 노랗고 고르게 염색된 머리를 보고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수경이 비결은 과산화수소 세 번에 한 시간 동안 볕에 말리기라고 말해줬다. 또 왜 노을이랑 사귀냐고 물어봤다가 수경이 노을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듣고 동생의 의외의 모습에 감탄한다. 그리고 현재 신에서 동생 노을에게 살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